전방 굴곡자세 (Forward Flexion) 평가
검사자는 정상적인 선자세를 평가한 후에 환자에게 수직으로 양손을 앞으로 해서 엉덩관절에서 앞쪽으로 굽히도록 요구한다(그림 전방굴곡). 발은 함께 모으고, 양 무릎은 똑바로 하게 한다. 이 자세의 어떠한 변화는 잘못된 관점에서 척추의 돌림을 유발할 것이다.
이 자세에서 앞쪽과 뒤쪽 종달새상(skyline view)을 이용하여 검사자는 다음의 내용들을 주의하여 검사를 할 수 있다. 1. 척추 근육구조에 어떤 비대칭이 있는지 아닌지 확인한다. 2. 흉곽(rib cage)의 어떤 비대칭이 있는지(예: 갈비뼈 구부러짐) 아닌지, 만약 튀어나온 등이 있다면, 튀어나 온 등과 움푹 꺼진 등 사이의 직각 거리를 얻기 위해 높이와 테이프 측정을 이용할 수도 있다. 3. 병리학적 후만증이 있는지 아닌지 확인한다. 4. 허리뼈가 곧게 뻗어 있는지 또는 굽혀져 있는지 아니면 정상적인지 확인한다. 5.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 또는 슬괵근(넙다리뒤근육)의 긴장처럼 앞쪽굽힘에 제한이 있는지 아닌지 확인한다. 환자가 만약 병력에서 지속적인 앞쪽굽힘이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호소한다면, 검사자는 환자에게 자세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자세를 취하도록 요구하여야 하며 증상이 발생되거나 증가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15~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굽힘은 척추후관절에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핵(nucleus polposus)에는 압박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반복적인 앞쪽굽힘이나 또는 복합움직임(예: 펌과 돌림)이 증상을 유발한다면, 환자에게 반복적이거나 복합움직임을 하도록 요구하여야 한다.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으로 인한 척추부하 또한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만약 증상이 너무 심하지 않다면 환자에게 요구할 수도 있다.
앉은 자세 (sitting) 평가
검사자는 환자를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하고 허리를 받치지 않은 상태로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게 하여 환자의 자세를 관찰한다(그림 앉은 자세).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는 것은 환자 스스로 자세를 지지하게 하고 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근육 활성을 증가시킨다. 앉은 자세 관찰은 선자세에서 앞쪽, 뒤쪽, 그리고 가쪽면에서 관찰한 것처럼 수행한다. 만약 척추의 앞뒤쪽 또는 가쪽으로의 어떤 기울어짐이 관찰된다면, 검사자는 서 있는 동안 환자를 검사할 때 그러한 기울어짐이 나타나는지 나타나지 않는지를 관찰하여야 한다. 환자가 앉아 있을 때 척추굽이가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그리고 굽이가 다른 앉은 자세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하여야 한다. 앞쪽면에서 무릎이 바닥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것은 짧아져 있는 정강뼈를 의미한다. 가쪽면에서 한쪽 무릎이 다른 쪽보다 더 돌출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다른 쪽의 짧아진 넙다리뼈를 의미한다. 만약 환자의 병력에서 선자세에서 앉은 자세, 또는 앉은 자세에서 선자세로 움직일 때 증상이 유발된다면, 환자에게 증상을 심하게 악화시키지 않는 운동들을 제공하는 그러한 방법들로 반복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바로 누운 자세 (Supine Lying) 평가
검사자는 환자가 바로 누운 자세(Supine Lying)에서 견갑대(shoulder girdle)뿐만 아니라 머리와 목뼈의 자세를 주의하여 검사한다. 가슴영역은 어떤 돌출부(예: 새가슴) 또는 움푹 들어간 부분(오목가슴)을 관찰한다. 배근육이 강한지 아니면 이완되었는지를 관찰하여야 하며 허리각도는 똑같은지를 주의하여 관찰해야 한다. 선자세에서 위 앞엉덩뼈가시 (ASIS)가 수평인지를 관찰하여야 한다. 부가적으로 허리뼈굽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여야 하며,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긴장된 엉덩관절굽힘근을 의미한다. 다리는 골반으로부터 수평하게 내려가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거나 또는 다리가 평행하게 정렬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엉덩관절의 모음 또는 벌림 구축(abduciton or adduction contracture)을 의미한다. 만약 환자가 병력에서 바로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 또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할 때 증상을 호소한다면, 검사자는 환자에게 이러한 운동을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반복하여야 한다. 엎드린 자세 (Prone Lying)에서 검사자는 환자가 엎드린 자세에서 이전에 설명한 것처럼 머리, 목 그리고 팔이음뼈의 자세를 주의하여 확인한다. 머리는 돌려지거나 가쪽굽힘 또는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자세를 취하여야 한다. Sprengel's 기형 또는 튀어나온 갈비뼈(rib hump)와 같은 상태가 있는지 어떤 척추 편위가 있는지 주목하여야 한다. 검사자는 위뒤엉덩뼈가시(PSIS)의 높이가 같은지를 결정하여야 하며 엉덩이, 다리 그리고 종아리 뒤쪽근육 구조물이 정상인지를 확실하게 하여야 한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자세를 취하거나 자세를 회복하는 것이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경우 환자에게 가능한 증상들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면서 이러한 운동들을 반복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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