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하여 앉기 시작하고, 몸통조절이 발달함에 따라, 영유아는 머리와 몸통 양쪽의 자발적인 배경 흔들림의 조절을 완전히 익히고 균형에 대한 외부교란에 대응하는 것을 학습해야 한다. 자립하여 앉은 자세의 출현에 정상상태, 반응성 및 예측성 균형조절을 하는 동안에 다양한 운동협응 (Motor Coordination)을 필요로 한다.
정상상태 균형조절
자립하여 앉은 자세의 출현은 영유아가 계속 직립 상태로 있기 위해 자발적인 흔들림을 충분히 조절하는 능력이 가능하다는 증거다. 생후 약 6~8개월에 시작한다. 앉은 자세 동안에 정상상태 균형조절의 출현에 대한 연구는 머리와 몸통의 자세발달이 출현하는 동적인 기술(emergent dynamic skill)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앉은 자세에서의 정상 상태 균형조절의 발달에 대한 연구에서, 자세발달의 3개의 단계는 1단계로 영유아가 머리와 상부 몸통을 떠받치고 있을 수 있으나 자립하여 앉을 수 없는 시기라 정의되고 연령범위는 생후 4~5.5개월이다. 2단계는 영유아가 잠깐 10~30초 동안 자립하여 앉거나 자기 팔로 떠받칠 수 있고 연령범위는 생후 5~6.5개월이다. 그리고 3단계는 자립하여 앉지만, 아직도 네발기기를 하지 못하고 연령범위는 생후 6~8개월이다. 영유아가 2단계 앉은 자세에 도달함에 따라 감소한 1단계 앉은 자세에서 고도의 복잡성과 차원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움직임의 자유도가 감소하고 아마도 몸통 조절을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개인이 새로운 기술을 학습할 때에 볼 수 있다. 그다음에 영유아가 앉은 자세 기술을 터득하고 자세조절에서 적응성과 유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몸통/머리 움직임의 자유도가 차츰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는 차원이 2단계에서부터 3 단계로 높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연구는 앉은 자세 조절의 발달이 영유아가 앉은 자세 균형의 발달의 세 가지 단계를 통해 머리/몸통 조절에 관여하는 자유도를 조절하는 것을 차츰 학습하는 역동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생후 3~9개월이 되는 영유아에 대한 종단적 연구에서는 4개 수준의 지지 (팔 아래, 중간 갈비뼈, 허리 및 엉덩이의 지지)에서 정상 상태 자세조절을 조사하여 앉은 자세에서의 몸통 조절이 생후 3개월(조절 없음)과 생후 9개월(기능적 조절) 사이에서 하향식 방법으로 발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영유아는 조절이 없고, 직립 앉은 자세를 시작하려고 시도하며, 넓은 범위의 몸의 흔들림을 수반하는 부분적인 조절, 최소한의 흔들림을 수반하는 기능적 조절이 존재하는 서로 다른 4개 단계로 차츰 발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단계에서 어린이는 단순히 앞쪽으로 넘어져 앉은 자세 균형을 회복 할 수 없고, 2단계에서는 영유아가 균형을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앞쪽이거나 또는 뒤쪽으로 끊임없이 균형을 상실하며, 3단계에서는 직립한 상태로 있을 수 있으나 기우뚱하고 앞쪽으로 기울고 4단계에서는 조절된 앉은 자세 균형을 보여준다는 것에 주목하기 바란다. 앉은 자세에서의 머리의 안정성 및 조절이 연속적인 몸통 분절에 대한 조절의 발달에 의해 개선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응성 균형조절
앉은 자세에 대한 반응성 균형조절이 정상상태의 균형조절과 동시에 발달하는가? 아니면 조기에 이용 가능한 것인가? 실험결과는 몸통에서의 반응성 균형 조절은 앉은 자세가 발달하기 훨씬 전인 생후 1개월이라는 이른영유아에서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한 것처럼 보이고 자립하여 앉은 자세의 시작을 통해 계속 발달 한다. 따라서, 출생 시에 이용 가능한 선천적인 구성요소가 있을지도 모르며, 이것은 연습으로 개선된다. 머리의 반응성 균형조절에 앉아 있는 동안의 균형 위협으로부터 회복할 때의 몸통 및 다리 근육에 대한 측정을 포함하는 반응성 앉은 자세 균형의 발달도 조사하였다. 생후 1~10개월 연령의 어린이에서의 앞쪽 및 뒤쪽으로의 평행이동에 대한 완전한 반응 패턴이 관찰되는 개연성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한 반응은 생후 1개월에서 낮은 개연성으로 존재하고, 그다음에 생후 3개월까지 존재할 가능성이 더 감소하며, 마침내 생후 4~5개월에서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다는 것에 주목하기 바란다. 모든 앞쪽에 목의 굽힘근, 배곧은근 및 넙다리곧은 근은 전체 시도의 25%에서 활성화되었다. 영유아가 자립하여 앉을 수 있게 되는 생후 7~8개월까지는 3개 근육 모두가 전체 시도의 100%에서 활성화되었다. 이들의 결과는 또한 반응의 협동작용이 자립하여 앉은 자세의 출현에 앞서 몇 개월 동안에 형성되고 영유아가 자립하여 앉을 수 있을 때까지는 모든 시도에서 적절하게 조직화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생후 1개월까지는 자세반응의 협동작용이 존재한다. 어린 영유아에서 존재하는 이들 조기의 더 가변적인 협동작용은 좌석에 앉은 자세 조절 발달의 기저에 있는 나중에 더 개선된 자세 협동작용의 전조라 생각될 수도 있다. 자세의 협동작용이 더 개선되면, 영유아는 수평의 플랫 폼만이 아니라, 다양한 앉은 자세 조건하에서 반응할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영아가 경사를 조금씩 변화시킴으로써 체계적인 조정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평의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경사면에서의 자세 조정에는 방향 특이성이 있고 영유아는 뒤쪽 경사보다도 가파른 앞쪽 경사에서 균형을 성공적으로 유지한다. 이것은 앞쪽 방향의 지지기 저면이 더 크기 때문인 것 같다.
예측성 균형조절
예측성 자세조절의 발달과 그 좌석에 앉은 영유아의 팔 뻗기와의 관계 및 몸통에 외부로부터의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팔 뻗기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생후 2.5~8개월이 되는 연령의 10명의 영유아를 2주마다 조사하였다.영유아를 좌석에 앉혀, 가슴 부위 또는 골반부위에 지지를 제공하고, 장난감을 어린이의 팔 길이가 되는 앞에 떨어뜨렸다. 몸통과 팔에서의 근전도와 마찬가지로, 몸통 동작과 팔 뻗기의 운동학이 기록되었다. 먼저, 생후 4개월이 되는 자립 하여 앉지 못하는 영유아에서 몸통 지지가 팔 뻗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보자. 골반만의 지지로는 영유아는 앞쪽으로 흔들리고 팔 뻗기와 연관성이 있는 팔의 궤적은 덜컥거리고 훨씬 길어진다. 이와 반대로, 가슴부위의 지지를 제공하면 몸통의 흔들림은 훨씬 작고 팔 뻗기 궤적은 더 원활하고 빨라졌다. 이러한 것은 자세조절, 특히 몸통의 조절은 어린 영유아의 팔 뻗기에서의 속도제한적인 요인이라는 조기의 연구를 뒷받침하고 있다. 영유아가 발달함에 따라, 몸통 조절이 개선되고 이것은 개선된 팔 뻗기 궤적과 연관성이 있다. 몸통에서의 근육에 대한 근전도 분석은 팔 뻗기 전 약 300 밀리초에서 시작되는 예측성 자세활동이 생후 3개월의 조기 시도의 약 40%에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영유아가 발달함에 따라, 몸통의 예측성 활동에 대한 개연성은 60%로 증가하였다. 가장. 어린 영유아에서, 예측성 자세활동이 전체 시도의 40%에서만 일어났지만, 보상적인 자세활동은 전체 시도의 거의 80%에 존재하였다는 것에 주목하는 것은 흥미롭다. 이것은 반응성 균형조절이 예측성 조절에 앞서 나타난다는 것을 시사한다. 발달하는 동안의 분절적 자세조절이 몸통전체가 함께 발달한다는 개념을 반박한다. 오히려 앉은 자세 균형의 기저에 있는 몸통 조절의 발달은 몸통의 연속되는 분절을 낮은 단계에서 순차적으로 조절하는 발달을 수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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